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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피지, 외교관 맞추방 조치

연합뉴스 | 2008-12-23 01: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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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 있었던 제2회 세계한인의 날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행사 참석차 한국에 방문한 재뉴한인회 유시청 회장은 지난 8일 울산시 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뉴질랜드와 피지 정부는 각각 자국에 파견된 상대국의 고위 외교관을 추방했다고 23일 뉴질랜드 외무장관이 밝혔다.

   머레이 매컬리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캐럴라인 맥도널드 피지 주재 뉴질랜드 고등 판무관 대리가 피지 군부로부터 1주일 내로 자리를 비우라는 공지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뉴질랜드 정부도 피지의 고등 판무관인 포사미 체티를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관계는 피지의 프랭크 베이니마라마 해군소장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지난 2006년 이후 악화됐다.

   특히 피지에 민주적인 선거 회복을 요구하며 피지 정부 관리나 군인 및 그의 친족에게 비자 발급을 금하고 있는 뉴질랜드 정부가 자국 대학에서 유학하던 피지 학생의 아버지가 피지의 고위 관리로 승진했다는 이유로 피지 학생에 대한 비자발급을 거부하자 더욱 급랭됐다.

   피지 정부는 뉴질랜드 외교관들이 "외교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라고 비난하며 해당 학생의 비자를 발급하지 않을 경우 뉴질랜드 외교관을 추방하겠다고 경고한 것.

   이에 대해 매컬리 외무장관은 "뉴질랜드 정부는 이렇게 강제적인 상황에서 문제에 대처할 수 없다"라면서 맥도널드 고등 판무관 대리가 추방될 합당한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